📚 시리즈
돈·관계·기술이 삶의 질에 정말로 닿는지를 근거로 따진다. 답이 갈리는 자리에서는 어느 쪽이 이겼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측정했기에 갈렸는지를 본다.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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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돈은 행복을 못 산다'던 정설이, 더 정밀한 측정 앞에서 뒤집혔다.

반박과 재반박만 오가며 끝나지 않는 논쟁을, 결과를 보기 전에 "무엇이 나오면 누가 틀린 것인가"를 합의하는 절차로 바꾼다. 사전등록이 신뢰성을 겨냥한다면 이 방법은 타당성을 겨냥한다 — 의식 이론 대결 실험부터 AI 위험 논쟁까지, 논문에서 이 말을 만났을 때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

사회적 연결의 부족은 정말 몸을 통과할까 — 그리고 그 한 줄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스마트폰이 한 세대를 망쳤다" — 같은 데이터를 본 과학자들은 왜 정반대 결론에 이를까

감사일기, 친절 행동, 마음챙김 앱, 사회적 처방, 직장 웰빙 프로그램. 널리 권해지는 이 방법들의 근거를 검정력과 사전등록으로 걸러 다시 재 보면 무엇이 남을까. 효과크기가 대조군·출판편향·설계 등급에서 어떻게 녹는지, 그러고도 살아남는 신호는 무엇인지, 그리고 왜 개인 수준의 개입이 자주 문제와 다른 층에 놓이는지를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