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peris 아티클
비밀번호 만료 규칙 — 자주 바꾸게 하면, 사람은 무엇을 바꾸나
강제 주기 변경과 문자 종류 규칙이 실제 비밀번호를 어떻게 바꾸는지, 그리고 지침이 길이와 유출 목록 대조로 옮겨 간 자리
비밀번호 만료 규칙 — 자주 바꾸게 하면, 사람은 무엇을 바꾸나
「비밀번호가 사흘 뒤 만료됩니다」
월요일 아침, 회사 메일함에 안내가 와 있습니다. 비밀번호가 사흘 뒤에 끝나니 새로 바꾸라는 내용입니다. 새 비밀번호는 여덟 글자 이상이어야 하고, 대문자와 숫자와 특수문자를 하나씩 넣어야 하고, 예전에 쓴 것은 다시 쓸 수 없습니다. 석 달 전에도 같은 메일을 받았습니다.
이 안내 뒤에는 믿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자주 바꿀수록 안전하다는 믿음입니다. 누군가 내 비밀번호를 몰래 알아냈더라도, 바꾸고 나면 그 사람이 쥔 것은 맞지 않는 옛 열쇠가 됩니다. 둘째는 복잡할수록 안전하다는 믿음입니다. 글자 종류를 섞으면 나올 수 있는 조합이 많아지고, 남이 맞히기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두 믿음 모두 그럴듯하고, 실제로 많은 회사와 학교의 규칙이 이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이 글은 두 믿음이 실제 사람과 실제 공격 앞에서 어떻게 되는지를 근거로 따라갑니다. 결론을 먼저 적습니다. 정해진 날짜마다 바꾸게 하는 규칙은 공격자의 옛 비밀번호를 쓸모없게 만든다는 목적을 이루는지 의문을 받았고, 글자 종류를 채우게 하는 규칙은 사람들이 예측할 수 있는 방식으로 채워졌습니다. 다만 근거가 그은 경계는 거기까지입니다. 비밀번호를 바꾸는 일 자체가 쓸모없다는 결론은 근거에 없습니다.
비밀번호의 강도는 맞히기까지 드는 횟수로 잰다
야후 사용자 약 7,000만 명이 고른 비밀번호는, 이름을 지운 분포로 따져 보면 생각보다 훨씬 맞히기 쉬웠습니다. 비밀번호가 주는 안전은 로그인 창에서 흔한 것부터 맞혀 보는 공격에 대해 10비트에 못 미쳤고, 훔친 목록을 두고 가장 효율적인 사전으로 맞혀 보는 공격에 대해서도 약 20비트였습니다 (DOI: 10.1109/sp.2012.49). 10비트는 공격자가 같은 성공률을 거두는 데, 고르게 뽑은 후보 약 1,000개 가운데 하나를 맞히는 것과 맞먹는 어려움이고, 20비트는 약 100만 개에 해당합니다. 10비트에 「못 미쳤다」이니 실제로는 그보다 쉬웠습니다. 한 사람의 비밀번호가 아니라 사용자 전체의 분포에서 낸 값입니다.
이 숫자를 읽으려면 공격자가 무엇을 하는지부터 정해야 합니다. 추측 공격(guessing attack)은 그럴듯한 후보 비밀번호를 흔한 것부터 차례로 넣어 보며 맞히는 공격입니다. 가능한 열쇠를 하나씩 전부 넣어 보는 무차별 대입(「암호화 — 내용은 잠가도 드나든 기록은 남는다」)과 달리, 사람이 실제로 고르는 순서를 흉내 냅니다. 그래서 비밀번호 연구는 강도를 「맞히기까지 몇 번의 추측이 드는가」로 잽니다. 실제 비밀번호 깨기 방법들을 흉내 내 그 횟수를 계산하는 방식이 서로 다른 규칙 아래 만든 비밀번호들을 견주는 데 쓰였고 (DOI: 10.1109/sp.2012.38), 추측 횟수를 그린 그래프는 이 분야에서 널리 쓰이는 방법이 되었습니다 (DOI: 10.1109/sp.2014.50).
공격자가 맞혀 보는 자리는 둘입니다. 하나는 로그인 창입니다. 여기서는 몇 번 틀리면 계정이 잠기므로 적은 횟수만 시도할 수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서버에서 훔친 목록을 공격자 자기 컴퓨터에서 맞혀 보는 경우이고, 이때는 수조 번의 추측도 가능합니다 (DOI: 10.1184/r1/6720701, 박사학위 논문). 서버가 비밀번호를 짧은 값으로 바꾼 해시로 적어 두어도 후보를 하나씩 같은 방식으로 바꿔 맞춰 볼 수 있다는 점은 「비밀번호와 패스키 — 내가 나라는 걸 어떻게 증명하나」가 다뤘습니다.

야후 자료에서 더 놀라운 것은 차이가 거의 없었다는 점입니다. 알아볼 수 있는 어느 집단도 비슷하게 약한 비밀번호를 골랐습니다. 결제 카드를 등록한 사용자처럼 보안에 신경 쓸 이유가 있어 보이는 집단도, 나이나 국적 같은 인구 요인보다 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멀리 떨어진 언어권들도 같은 약한 비밀번호를 골랐습니다 (DOI: 10.1109/sp.2012.49).
사람이 고른 비밀번호는 누가 골랐든 비슷한 순서로 맞혀지고, 강도는 그 순서에서 몇 번째에 오는지로 정해집니다.
바꾼 비밀번호는 옛 비밀번호에서 얼마나 멀어지나
비밀번호 만료(password expiration)는 정해진 기간이 지나면 지금 비밀번호를 더는 못 쓰게 하고 새 비밀번호를 만들게 하는 규칙입니다. 흔히 강제 주기 변경이라고도 부릅니다. 이 규칙이 노리는 목적은 분명합니다. 비밀번호를 손에 넣은 공격자의 접근을 끊는 것입니다 (DOI: 10.1145/1866307.1866328).
이 목적이 실제로 이뤄지는지를 처음 대규모로 잰 2010년 연구는 7,700개가 넘는 계정의 자료를 썼습니다. 연구진은 만료 때문에 사용자가 새로 고른 비밀번호가, 옛 비밀번호를 쥔 공격자에게 얼마나 장애물이 되는지를 쟀습니다. 옛 비밀번호에서 출발해 새 비밀번호를 찾아 들어가는 틀을 만들고, 거의 최적에 가까운 탐색 순서를 짜는 방법까지 설계해 그 어려움을 쟀습니다. 저자들은 이 연구가 비밀번호 만료를 계속 시행할 가치에 의문을 던진다고 결론지었습니다 (DOI: 10.1145/1866307.1866328). 만료는 공격자가 쥔 옛 비밀번호를 쓸모없게 만들려는 규칙입니다. 그런데 새 비밀번호를 옛것에서 찾아 들어갈 수 있다면, 공격자가 쥔 옛 비밀번호는 여전히 출발점으로 쓰입니다.
사용자 쪽에서 본 모습도 있습니다. 한 대학은 비밀번호를 만들 때 무작위로 만든 비밀번호 넷을 내밀고, 직접 만들려면 엄격한 요구를 지키게 했으며, 모든 비밀번호가 120일 뒤 만료되게 했습니다. 그 대학 구성원을 두 차례 설문했더니, 대부분은 직접 만들기를 골랐고 요구의 보안을 무너뜨리는 대처 요령을 썼으며, 만료 기간이 너무 짧다고 답했습니다. 저자들은 무작위 비밀번호와 엄격한 요구와 짧은 만료가 대부분의 사람에게 쓸 수 없는 보안 요구이고, 사람들이 요구를 우회하고 비밀번호를 돌려 쓰게 만든다고 결론지었습니다 (DOI: 10.1002/sec.1184, 설문 연구). 사람들이 스스로 답한 결과이고, 실제 비밀번호를 들여다본 것은 아닙니다.
왜 그렇게 되는지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습니다. 만료로 바꾸게 하면 사람들은 대개 바꿀 때마다 더 약한 비밀번호를 만든다고 2017년의 한 논문은 적습니다. 외우는 수고를 긴 기간에 나눠 갚을 수 없어서, 잊지 않을 것이 확실한 비밀번호를 쓰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DOI: 10.1109/issa.2017.8251779). 이것은 그 논문 저자들이 연구의 출발점으로 내건 설명이고, 같은 논문의 실험 결과는 뒤의 엇갈리는 자리에서 다시 봅니다.
만료는 공격자의 옛 비밀번호를 무력하게 만들려는 규칙인데, 사람이 고르는 새 비밀번호가 옛것에서 찾아질 수 있으면 그 목적이 약해집니다.
문자 종류를 섞으라는 규칙이 실제로 만든 것
미국 카네기멜런대학은 전산 서비스의 비밀번호 정책을 크게 바꾸면서 사용자 모두에게 비밀번호를 새로 만들게 했습니다. 그때 사용자 470명을 조사했더니, 대부분은 복잡한 비밀번호를 만들어야 하는 데 짜증을 냈지만, 이제 더 안전해졌다고 믿었습니다 (DOI: 10.1145/1837110.1837113). 불편을 견딘 만큼 안전해졌다는 느낌이 남은 것입니다.
구성 규칙(password composition policy)은 비밀번호의 최소 길이와 꼭 넣어야 할 문자 종류를 정해 두는 규칙입니다. 대문자·소문자·숫자·특수문자 가운데 몇 종류를 넣으라는 요구가 대표적입니다. 이런 규칙은 쉽게 맞혀지는 비밀번호를 미리 막아 공격자가 맞히기 어렵게 하려고 생겼습니다 (DOI: 10.1145/2891411).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곧 미국 정부의 기술 표준을 만드는 기관을 비롯한 여러 곳이 이런 규칙의 지침을 냈습니다. 2016년의 한 박사학위 논문은 그 지침이 실증으로 확인된 적이 없었고, 자기 연구진과 다른 연구자들이 그것이 부정확하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적습니다 (DOI: 10.1184/r1/6720701, 박사학위 논문).
규칙과 결과 사이가 어긋난 자리는 여럿입니다. 네 가지 구성 규칙 아래서 만든 비밀번호의 강도와 사용자 행동과 감정을 비교한 대규모 연구는, 구성과 강도에 대해 흔히 믿는 여러 생각이 부정확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DOI: 10.1145/1978942.1979321). 한 연구에서는 구성 규칙이 비밀번호가 사전 낱말을 닮는 정도는 줄였습니다. 그러나 그 사례에서 이름과 생일 같은 의미 있는 정보를 넣는 일도, 비밀번호를 돌려 쓰는 일도 줄이지 못했습니다 (DOI: 10.1080/0144929x.2010.492876). 2025년의 한 분석은 유출 자료에서 뽑은 사용자 비밀번호 1,400만 개를 살폈습니다. 그 가운데 44%가 a 대신 @를 쓰는 식의 뻔한 바꿔 쓰기를 담고 있었고, 저자들은 이런 바꿔 쓰기가 복잡도 요구를 통과하면서도 안전은 높이지 못한다고 봤습니다 (DOI: 10.4314/jasem.v29i11.8, 단일 분석). 복잡도 요구가 바라는 문자는 채울 수 있었지만, 넣는 방식은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글자 종류 대신 길이를 요구하면 어떻게 될까요. 8,143명이 참여한 온라인 실험은 「8자 이상, 문자 네 종류, 사전 낱말 검사 통과」라는 전통적인 규칙을 포함해 규칙 여덟 가지를 견줬고, 나머지는 모두 더 긴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규칙이었습니다. 긴 규칙들끼리는 보안과 쓰기 편함 사이에 맞바꿈이 있어서 둘 다에서 앞서는 규칙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여럿은 전통적인 규칙보다 더 쓰기 쉬우면서 더 안전했습니다 (DOI: 10.1145/2556288.2557377). 규칙 15가지를 견준 두 대규모 온라인 연구에서는 강도와 쓰기 편함이 반드시 반대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복잡도를 강조하는 흔한 규칙보다 더 쓰기 쉽고 더 안전한 규칙들이 있었고, 이 연구가 견준 규칙 가운데 여럿은 길이 요구에 초점을 둔 것이었습니다 (DOI: 10.1145/2891411). 두 연구 모두 참가자가 실험을 위해 만든 비밀번호를 쓴 온라인 실험입니다.
문자 종류를 요구하는 규칙은 비밀번호를 복잡해 보이게 하지만, 사람들은 그 요구를 예측할 수 있는 방식으로 채웠고, 온라인 실험에서는 더 긴 비밀번호를 요구한 규칙 여럿이 더 강하면서 더 쓰기 편했습니다.
만료 안내를 받은 월요일 오전
다시 월요일 아침의 그 직장인에게 돌아갑니다. 지금까지 본 근거를 이 사람의 오 분에 하나씩 대 봅니다.
그는 새 비밀번호를 외워야 하고, 석 달 뒤에 또 바꿔야 합니다. 2017년 논문의 저자들은 연구의 출발점에서, 외우는 수고를 긴 기간에 나눠 갚을 수 없을 때 사람은 잊지 않을 것이 확실한 비밀번호를 고른다고 설명했습니다 (DOI: 10.1109/issa.2017.8251779). 같은 논문의 실험에서는 조건을 바꾸자 반대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람이 새 비밀번호를 고를 때 기억 속의 것을 꺼내 쓰는 모습은 새 사이트에 가입하는 자리에서 확인됐습니다. 한 설문에서 77.38%는 새 서비스의 비밀번호를 고를 때 기억 속의 비밀번호 하나를 꺼내 그대로 쓰거나 조금 고쳐 쓴다고 답했습니다 (DOI: 10.1109/dsn.2016.60). 학생 대상의 다른 설문에서는 비밀번호 쓰임의 약 3분의 2가 다른 곳과 겹쳤고,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비밀번호를 어딘가에 적어 두고 있었습니다 (DOI: 10.1002/acp.1014).
구성 규칙을 둔 한 사례에서는, 사전 낱말을 닮는 정도는 줄었지만 이름과 생일 같은 정보는 그대로 남았습니다 (DOI: 10.1080/0144929x.2010.492876). 요구는 뻔한 바꿔 쓰기로 채워질 수도 있었습니다 (DOI: 10.4314/jasem.v29i11.8, 단일 분석). 그는 규칙을 다 지켰고, 메일은 「변경 완료」를 알립니다.
이제 공격자 쪽에서 봅니다. 공격자가 이 사람의 옛 비밀번호를 쥐고 있다면, 바로 그 옛 비밀번호가 새 비밀번호를 찾아 들어가는 출발점이 됩니다 (DOI: 10.1145/1866307.1866328). 다른 사이트에서 샌 그의 비밀번호를 쥐고 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여러 사이트에 같거나 비슷한 비밀번호를 쓰기 때문에 이런 공격이 통합니다. 새어 나온 이메일·비밀번호 쌍 14억 개로 비밀번호가 닮는 방식을 학습시킨 모의실험에서는, 공격자가 그 사람의 다른 비밀번호 하나를 알면 당시 최신 방어책이 있어도 1,000번이 안 되는 시도로 계정의 16% 넘게 뚫렸습니다 (DOI: 10.1109/sp.2019.00056).
자물쇠는 석 달마다 갈렸지만, 새 열쇠가 옛 열쇠를 조금 다시 깎은 것이라면 옛 열쇠를 쥔 사람은 맞는 열쇠 근처에서 출발합니다.

지침이 옮겨 간 자리 — 길이, 유출 목록, 측정기
NIST의 비밀번호 지침은 2017년 6월에 새로 나왔습니다. 비밀번호를 관리하고 받아들이는 방식에 관한 새 지침 가운데 하나는 비밀번호를 받는 쪽이, 사용자가 낸 비밀번호가 이전 유출 자료에 이미 들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요구였습니다 (DOI: 10.48550/arxiv.1805.02931, 프리프린트). 유출 비밀번호 대조(breached password checking)는 새로 정하려는 비밀번호가 이미 새어 나간 비밀번호 목록에 있는지 확인해, 있으면 받지 않는 일입니다. 추측 공격이 흔한 것부터 넣어 본다면, 이미 공개된 목록에 있는 비밀번호는 그 순서의 앞쪽에 옵니다. 다만 흔한 유출 대조는 똑같은 비밀번호만 거르고 조금 바꾼 변형은 거르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고, 그 이야기는 「비밀번호와 패스키 — 내가 나라는 걸 어떻게 증명하나」가 다뤘습니다. 같은 개정판(NIST SP 800-63B, 2017)은 정해진 주기마다 바꾸게 하는 대신 유출 증거가 있을 때 바꾸게 하고, 문자 종류를 섞으라는 식의 구성 규칙을 따로 강요하지 않는 쪽으로 권고를 바꿨습니다.
지침이 바뀐 지 몇 해 뒤에도 현장 규칙은 뒤처져 있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의 대학 135곳의 인증 정책을 NIST 지침의 네 기준에 대 봤더니, 비밀번호 만료와 구성 규칙의 낡은 사용이 흔했습니다 (DOI: 10.48550/arxiv.2409.00546, 프리프린트). 인기 웹사이트 100곳을 직접 점검한 연구에서는 평균 53.5%가 NIST의 구성 규칙 지침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DOI: 10.1109/spw59333.2023.00006).
길이를 요구하는 쪽도 끝이 아닙니다. 긴 비밀번호를 맞히는 방법을 다룬 2020년 연구는 실제 유출 자료 셋에서 16자 비밀번호의 평균 23.30%를 100조 번의 추측 안에 맞혔습니다. 저자들은 문자 종류를 늘리기보다, 숫자·낱말·연도처럼 성격이 다른 덩어리 넷 이상으로 길게 만들라고 권했습니다 (DOI: 10.1109/tifs.2020.3003696). 길이는 맞히기까지의 횟수를 늘리지만, 긴 비밀번호에도 사람이 만든 틀이 남습니다.
비밀번호를 만드는 순간에 도움을 주려는 장치도 있습니다. 강도 측정기(password strength meter)는 비밀번호를 만드는 순간 그 비밀번호가 약한지 강한지를 막대나 낱말로 보여 주는 표시입니다. 측정기의 효과는 상황에 따라 갈렸습니다. 실험실에서 참가자들이 실제 비밀번호를 강제로 바꿔야 했을 때는 측정기가 있으면 비밀번호가 뚜렷이 강해졌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계정을 새로 만드는 현장 실험에서는 측정기가 눈에 띄는 차이를 만들지 못했고, 참가자들은 비슷한 저위험 계정에 쓰던 약한 비밀번호를 다시 썼습니다. 저자들은 측정기가 「중요한」 계정의 비밀번호를 강제로 바꿀 때 효과가 있고, 측정기의 세부 디자인은 영향이 작을 것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DOI: 10.1145/2470654.2481329).
측정기의 판정 자체가 믿기 어려울 때도 있었습니다. 인기 웹사이트들의 측정기에 흔한 비밀번호들을 넣어 보니, 같은 비밀번호가 측정기마다 크게 다른 판정을 받았고, 약한 비밀번호 여럿이 「강함」이나 「매우 강함」을 받았습니다 (DOI: 10.14722/ndss.2014.23268). 반대로 신경망과 규칙을 엮어 정확한 점수와 구체적인 고칠 점을 보여 주는 측정기는, 한 온라인 연구에서 시험한 규칙 가운데 더 흔한 구성 규칙 아래에서는 막대만 보여 주는 측정기보다 더 안전하면서도 기억하기가 더 어렵지 않은 비밀번호를 만들게 했습니다 (DOI: 10.1145/3025453.3026050).
지침은 정해진 주기와 겉보기 복잡함 대신, 이미 샌 비밀번호와 맞히기 쉬운 비밀번호를 걸러 내는 쪽으로 옮겼습니다.
근거가 엇갈리는 자리 — 만료를 상으로 쓸 때, 그리고 유출 소식을 들은 뒤
강한 비밀번호에 긴 사용 기간을 상으로 준 만료는, 한 대학의 실제 웹 서비스에서 반대 방향의 결과를 냈습니다. 그 서비스에서 비밀번호를 고르는 화면을 바꿔 가며 세 차례 장기 연구가 이어졌습니다. 처음 두 연구에서 화면 문구와 그림을 바꾸는 가벼운 유도는 비밀번호 강도를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세 번째 연구는 만료 날짜를 비밀번호 강도에 직접 묶었습니다. 더 강한 비밀번호를 고르면 더 오래 쓸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이 방식은 뚜렷이 더 길고 더 강한 비밀번호를 낳았고, 저자들은 강한 비밀번호의 이득을 확실히 보여 준 것이 차이를 만들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DOI: 10.1017/bpp.2018.3).
2017년의 한 학회 논문도 강도에 따라 만료 기간이 달라지게 한 같은 방식의 개입을 장기 연구로 보고했고, 참가자들은 예상과 달리 바꿀 때 더 강한 비밀번호를 골랐습니다. 그 저자들은 비밀번호를 바꾸는 일이 강한 비밀번호 하나를 외우는 일보다 더 힘들다고 해석하고, 만료는 위험이 그 부담을 정당화할 때만 쓰라고 권했습니다 (DOI: 10.1109/issa.2017.8251779). 둘은 같은 방식의 개입을 다룬 두 보고이고, 세 차례 연구는 대학 한 곳의 서비스에서 얻은 결과입니다.
이 결과는 앞의 근거와 부딪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두 쪽은 서로 다른 만료를 서로 다른 자료로 쟀습니다. 2010년의 계정 자료는 시행 중이던 만료 규칙을 봤고, 대학의 장기 연구는 강한 비밀번호에 긴 사용 기간을 상으로 준 만료를 봤습니다. 두 결과가 갈린 까닭을 한 연구 안에서 직접 견준 근거는 없습니다.
유출된 뒤에 바꾸게 하는 방향에도 빈자리가 있습니다. 이 방향은 사람들이 유출 소식을 듣고 실제로 바꾼다는 데 기댑니다. 참가자 249명의 실제 비밀번호 자료를 본 공개 서버 판본 연구에서, 유출된 사이트에 계정이 있던 사람은 63명이었습니다. 그 63명 가운데 비밀번호를 바꾼 사람은 33%뿐이었고, 유출 발표 뒤 석 달 안에 바꾼 사람은 13%였습니다. 새 비밀번호는 강도 값을 로그로 바꿔 견주면 평균 1.3배 강했지만 대부분은 더 약하거나 같았고, 오히려 그 사람의 다른 비밀번호와 더 닮아 있었습니다. 같은 비밀번호나 비슷한 비밀번호를 쓰던 다른 사이트의 비밀번호는 거의 바꾸지 않았습니다. 저자들은 유출 뒤에 더 엄격한 변경 요구와 더 효과적인 유출 안내가 필요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DOI: 10.48550/arxiv.2010.09853, 프리프린트).
안내문으로 이 빈자리를 메우려는 시도는 일부만 통했습니다. 재사용이 의심될 때 회사들이 보내는 대표적인 안내문 여섯 가지 가운데 하나를 본 응답자 180명 가운데, 어떤 비밀번호든 바꾸겠다고 답한 사람은 3분의 1이 안 됐습니다. 이어서 다듬은 안내문 15가지를 보여 줬을 때도, 그들이 하겠다는 행동은 다음 재사용 공격에 여전히 약했습니다 (DOI: 10.1145/3243734.3243767). 한 온라인 실험에서는 위협을 강조하는 문구와 바꾸는 방법을 알려 주는 문구를 함께 받은 참가자가 비교군보다 실제로 비밀번호를 더 많이 바꿨지만, 저자들은 이런 개입이 쓸모는 있어도 바꾸게 하기에 충분하지는 않다고 봤습니다 (DOI: 10.1145/3689432). 가입 화면에서 이메일의 유출 여부를 알려 주는 시험 사이트에서는 참가자 373명의 64%가 한 번 이상 유출된 상태였고, 사흘 뒤 후속 설문에서 40%가 일부 계정의 비밀번호를 바꿨다고 답했습니다 (DOI: 10.1080/10447318.2024.2404721). 유출 안내가 아닌 일반 교육으로 변경을 끌어내려 한 현장 시도도 있었습니다. 직원 2,000명 규모의 독일 회사에서 비밀번호 보안 교육을 메일·사내 웹 페이지·영상으로 6주 동안 두 번씩 내보냈는데, 비밀번호 변경률은 매우 낮았고 어느 방식도 비교군보다 뚜렷이 더 많은 변경을 끌어내지 못했습니다 (DOI: 10.1145/3487405.3487653).
연구가 엇갈리는 까닭은 크게 셋입니다. 첫째는 무엇을 재느냐입니다. 「바꾸겠다」는 응답과 실제 변경은 다르고, 앞의 설문·온라인 실험과 실제 비밀번호 자료가 그 경계에 있습니다. 강도도 어떤 추측 방법으로 재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확률로 비밀번호를 흉내 내는 여러 모형을 체계적으로 비교한 연구에서는, 제대로 만든 한 계열의 모형이 당시 표준처럼 쓰이던 모형보다 뚜렷이 잘 맞혔습니다 (DOI: 10.1109/sp.2014.50). 둘째는 어떤 비밀번호를 보느냐입니다. 대부분의 연구는 사용자 한 명의 비밀번호 하나나 몇 개만 보고, 연구를 위해 만든 비밀번호나 중요하지 않은 계정의 비밀번호에 기대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한계가 실제 비밀번호 보안의 이해를 크게 제약한다고 2017년의 한 연구는 적습니다 (DOI: 10.1145/3133956.3133973). 셋째는 어떤 계정이냐입니다. 앞의 측정기 실험처럼, 중요한 계정과 중요하지 않은 계정에서 사람은 다르게 행동했습니다 (DOI: 10.1145/2470654.2481329).
근거가 의문을 던진 것은 정해진 날짜마다 강제하는 만료이고, 강도에 상을 준 만료는 대학 한 곳에서 반대 방향의 결과를 냈으며, 유출 뒤의 변경은 바꿔야 할 때조차 드물었습니다.
규칙을 고쳐도 남는 것 — 돌려 쓰기와 가짜 로그인 화면
규칙을 아무리 잘 짜도 사이트 하나의 규칙입니다. 대학생 49명을 조사한 2006년 연구에서 대부분은 비밀번호를 세 개 이하로 갖고 있었고, 계정은 시간이 갈수록 늘었지만 비밀번호는 늘지 않아 돌려 쓰는 비율이 점점 높아졌습니다 (DOI: 10.1145/1143120.1143127). 한 사이트가 길이를 요구하고 유출 목록을 대조해도, 같은 비밀번호를 다른 곳에도 썼고 그곳에서 새면 크리덴셜 스터핑, 곧 한 곳에서 훔친 비밀번호로 피해자의 다른 계정에 로그인하는 공격의 재료가 됩니다(「비밀번호와 패스키 — 내가 나라는 걸 어떻게 증명하나」).
돌려 쓰기를 끊는 도구로 흔히 권하는 비밀번호 관리자, 곧 여러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대신 기억해 두었다가 로그인할 때 꺼내 주는 프로그램은 널리 쓰이지 않았습니다. 세 가지 연구를 묶은 2020년 논문에서 낮은 도입의 주된 이유는 쓰기 어려움보다 믿음과 투명성의 부족이었습니다 (DOI: 10.3390/fi12110189). 관리자를 쓰는 32명을 관찰한 연구에서는, 관리자가 만들어 준 비밀번호를 피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관리자를 쓸 수 없을 때 그 비밀번호를 쳐 넣고 기억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었습니다 (DOI: 10.1145/3491102.3517534).
길이와 유출 목록이 막지 못하는 길도 있습니다. 아무리 길고 유출 목록에 없는 비밀번호라도, 진짜처럼 꾸민 가짜 로그인 화면에 직접 쳐 넣으면 그대로 넘어갑니다. 그런 속임수는 「피싱과 사회공학 — 문을 부수는 대신 초인종을 누른다」가, 비밀번호 말고 증거를 하나 더 묻는 방식이 무엇을 막고 무엇을 못 막는지는 「2단계 인증의 한계 — 두 번째 문은 어떤 손님 앞에서 열리나」가 다룹니다.
비밀번호 규칙을 고치면 한 사이트의 비밀번호는 덜 맞혀지지만, 돌려 쓰기와 가짜 로그인 화면이라는 비밀번호 자체의 한계는 규칙만으로 닫히지 않습니다.
의의 — 언제, 왜 바꾸게 하느냐
처음의 두 믿음으로 돌아갑니다. 「자주 바꿀수록 안전하다」는 믿음이 겨눈 목적은 비밀번호를 손에 넣은 공격자를 끊어 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옛 비밀번호에서 새 비밀번호를 찾아 들어가는 어려움을 잰 연구의 저자들은, 그 관행의 가치에 의문을 던졌습니다. 「복잡할수록 안전하다」는 믿음은 맞히기까지의 횟수가 늘어난다면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문자 종류 요구를 예측할 수 있는 방식으로 채웠고, 온라인 실험에서는 길이를 요구한 규칙 여럿이 더 나았습니다.
반대 방향의 근거도 같은 자리에 있습니다. 강한 비밀번호에 긴 사용 기간을 상으로 준 만료는 한 대학에서 더 강한 비밀번호를 낳았고, 16자 비밀번호도 한 연구의 새 추측 방법 앞에서 100조 번의 추측 안에 평균 23.30%가 맞혀졌습니다. 유출 증거가 있을 때 바꾸게 하는 일은 지침이 옮겨 간 방향이고 유출 연구의 저자들도 더 엄격히 요구하자고 했지만, 실제로는 그때조차 사람들이 잘 바꾸지 않았습니다.
근거가 의문을 던진 것은 「정해진 날짜마다, 글자 종류를 채워서 바꾸게 하는 규칙」이고, 근거가 남겨 둔 것은 「비밀번호가 샜을 때 바꾸는 일」과, 그때조차 사람들이 잘 바꾸지 않는다는 문제입니다.
비밀번호가 서버에 어떻게 적히고 한 곳에서 샌 비밀번호가 왜 다른 문을 여는지는 「비밀번호와 패스키 — 내가 나라는 걸 어떻게 증명하나」에 있습니다. 비밀번호 하나에 기대지 않는 확인 방식의 실제 효과와 빈틈은 「2단계 인증의 한계 — 두 번째 문은 어떤 손님 앞에서 열리나」로, 가짜 로그인 화면으로 비밀번호를 받아 내는 속임수는 「피싱과 사회공학 — 문을 부수는 대신 초인종을 누른다」로 이어집니다.
근거 논문
- "The Science of Guessing: Analyzing an Anonymized Corpus of 70 Million Passwords" (2012) — DOI: 10.1109/sp.2012.49 — 야후 사용자 약 7,000만 명의 익명화 비밀번호 분포. 온라인 무작위 추측에 10비트 미만, 최적 오프라인 사전 공격에 약 20비트. 집단 간 차이가 거의 없고, 결제 카드 등록 같은 보안 동기도 인구 요인 이상의 효과가 없으며, 그래픽 피드백 유도도 차이가 작다.
- "Guess Again (and Again and Again): Measuring Password Strength by Simulating Password-Cracking Algorithms" (2012) — DOI: 10.1109/sp.2012.38 — 일곱 가지 구성 규칙 아래 온라인으로 모은 비밀번호 12,000개를 비밀번호 깨기 알고리즘을 흉내 내 추측 횟수로 평가. 규칙별 추측 저항과 엔트로피 추정의 관계.
- "A Study of Probabilistic Password Models" (2014) — DOI: 10.1109/sp.2014.50 — 추측 횟수 그래프는 비밀번호 연구에서 널리 쓰이는 방법. 확률 모형을 체계적으로 비교해, 제대로 만든 마르코프 모형이 Weir 등의 PCFG보다 뚜렷이 낫다.
- "Modeling the Adversary to Evaluate Password Strength With Limited Samples" (2016, 박사학위 논문) — DOI: 10.1184/r1/6720701 — NIST 등의 구성 규칙 지침은 실증 검증되지 않았고 연구진이 부정확함을 발견. 수조 번 추측이 가능한 오프라인 공격 모델과 잠금 전 적은 횟수만 가능한 온라인 공격 모델.
- "The security of modern password expiration" (2010) — DOI: 10.1145/1866307.1866328 — 만료의 목적은 비밀번호를 얻은 공격자의 접근 차단. 7,700개 넘는 계정으로, 옛 비밀번호에서 새 비밀번호를 찾는 틀과 근사 최적 탐색 전략을 만들어 그 어려움을 측정. 만료 관행을 계속할 가치에 의문.
- "Why we hate IT: two surveys on pre-generated and expiring passwords in an academic setting" (2015) — DOI: 10.1002/sec.1184 — 무작위 비밀번호 4개 제시·엄격한 요구·120일 만료의 대학. 대부분 직접 만들고 보안을 무너뜨리는 대처 요령을 쓰며 만료가 너무 짧다고 답함. 이런 요구는 쓸 수 없는 보안이고 우회와 재사용을 낳는다.
- "Enriched nudges lead to stronger password replacements … but implement mindfully" (2017) — DOI: 10.1109/issa.2017.8251779 — 만료로 바꾸면 대개 갈수록 약해진다(외우는 수고를 나눠 갚을 수 없어 잊지 않을 비밀번호를 씀). 강도에 따른 가변 만료 등을 결합한 개입에서 참가자들은 오히려 더 강한 비밀번호로 바꿈. 만료는 위험이 부담을 정당화할 때만.
- "Encountering stronger password requirements" (2010) — DOI: 10.1145/1837110.1837113 — 카네기멜런대 정책 변경으로 비밀번호를 바꾼 사용자 470명 설문. 대부분 복잡한 비밀번호에 짜증을 냈지만 더 안전해졌다고 믿음.
- "Designing Password Policies for Strength and Usability" (2016) — DOI: 10.1145/2891411 — 구성 규칙은 쉽게 맞혀지는 비밀번호를 막으려 생김. 2만 명 넘는 두 온라인 연구에서 15개 규칙 비교, 강도와 사용성은 반드시 반비례하지 않고, 복잡도 중심 규칙보다 더 쓰기 쉽고 더 안전한 규칙이 있다(비교한 규칙 여럿이 길이 중심).
- "Of passwords and people" (2011) — DOI: 10.1145/1978942.1979321 — 네 구성 규칙 아래 강도·행동·감정을 비교한 대규모 연구. 구성과 강도에 관한 흔한 믿음 여럿이 부정확.
- "Impact of restrictive composition policy on user password choices" (2010) — DOI: 10.1080/0144929x.2010.492876 — 구성 규칙은 사전 낱말과의 닮음을 줄였으나, 이 사례에서 이름·생일 같은 의미 있는 정보 사용과 재사용은 줄이지 못함.
- "Password Strength and Weaknesses in common User-Generated Passwords and their Susceptibility to PassGAN AI-Based Cracking" (2025, 단일 분석) — DOI: 10.4314/jasem.v29i11.8 — RockYou2021의 사용자 비밀번호 1,400만 개 분석. 44%가 a 대신 @ 같은 뻔한 치환으로 복잡도 요구를 통과하면서 안전은 높이지 못함. 복잡도 대신 길이 중심과 유출 기반 차단 목록을 권함.
- "Can long passwords be secure and usable?" (2014) — DOI: 10.1145/2556288.2557377 — 8,143명 온라인 실험, 전통 규칙(8자·4종류·사전 검사)을 포함한 규칙 8개 비교(나머지는 긴 규칙). 긴 규칙끼리는 맞바꿈이 있으나 여럿이 전통 규칙보다 더 쓰기 쉽고 더 안전.
- "What was that site doing with my Facebook password?" (2018) — DOI: 10.1145/3243734.3243767 — 실제 재사용 안내문 6종을 본 180명 중 3분의 1 미만만 비밀번호 변경 의향. 15개 변형을 본 588명의 의도 행동도 재사용 공격에 취약. 안내문만으로는 부족.
- "Does my password go up to eleven?" (2013) — DOI: 10.1145/2470654.2481329 — 실험실에서 실제 비밀번호를 강제로 바꿀 때 측정기는 더 강한 비밀번호를 낳았으나, 중요하지 않은 계정을 만드는 현장 실험에서는 차이가 없고 약한 비밀번호를 재사용. 측정기는 중요한 계정의 강제 변경에서 효과, 세부 디자인 영향은 작다.
- "From Very Weak to Very Strong: Analyzing Password-Strength Meters" (2014) — DOI: 10.14722/ndss.2014.23268 — 인기 웹사이트 측정기들은 같은 비밀번호에 매우 다른 판정을 내고 약한 비밀번호를 강함·매우 강함으로 표시.
- "Design and Evaluation of a Data-Driven Password Meter" (2017) — DOI: 10.1145/3025453.3026050 — 신경망과 규칙을 엮은 측정기. 4,509명 온라인 연구에서 더 흔한 구성 규칙 아래, 자세한 피드백이 막대만 있는 측정기보다 더 안전하고 기억하기도 더 어렵지 않은 비밀번호를 만들게 함.
- "fuzzyPSM: A New Password Strength Meter Using Fuzzy Probabilistic Context-Free Grammars" (2016) — DOI: 10.1109/dsn.2016.60 — 사용자 설문에서 77.38%가 새 서비스 비밀번호로 기존 비밀번호를 꺼내 재사용하거나 조금 고쳐 씀. 이를 반영한 측정기 제안.
- "Generating and remembering passwords" (2004) — DOI: 10.1002/acp.1014 — 학생 설문. 비밀번호 쓰임의 약 3분의 2가 중복, 절반 넘게 기록해 둠, 이름과 생일이 구성의 약 절반.
- "Beyond Credential Stuffing: Password Similarity Models Using Neural Networks" (2019) — DOI: 10.1109/sp.2019.00056 — 표적 공격은 같거나 비슷한 비밀번호를 쓰기 때문에 통함. 유출 쌍 14억 개로 학습, 다른 비밀번호 하나를 알면 최신 방어책에도 1,000회 미만 시도로 16% 넘는 계정이 뚫림(모의실험).
- "Do Smarter People Have Better Passwords?" (2018, 프리프린트) — DOI: 10.48550/arxiv.1805.02931 — NIST는 2017년 6월 새 지침에서 사용자가 낸 비밀번호가 이전 유출 자료에 있는지 확인하라고 요구했다. 유출 비밀번호 3억 2천만 개로 학생 성적과 대조.
- "Measuring NIST Authentication Standards Compliance by Higher Education Institutions" (2024, 프리프린트) — DOI: 10.48550/arxiv.2409.00546 — 미국·캐나다 대학 135곳의 NIST SP 800-63 네 기준 준수. 다중 인증은 널리(전부는 아님) 쓰이나, 비밀번호 만료·구성 규칙·지식 기반 인증의 낡은 사용이 흔함.
- "Evaluating Password Composition Policy and Password Meters of Popular Websites" (2023) — DOI: 10.1109/spw59333.2023.00006 — 인기 웹사이트 100곳 점검, 평균 53.5%가 NIST 구성 규칙 지침을 따르지 않음.
- "TransPCFG: Transferring the Grammars From Short Passwords to Guess Long Passwords Effectively" (2020) — DOI: 10.1109/tifs.2020.3003696 — 실제 유출 자료 셋, 10의 14제곱 번 오프라인 추측 아래 16자 비밀번호 평균 23.30% 뚫림. 문자 종류보다 덩어리 넷 이상의 긴 비밀번호를 권함.
- "Nudging folks towards stronger password choices: providing certainty is the key" (2018) — DOI: 10.1017/bpp.2018.3 — 실제 대학 웹 서비스에서 세 차례 장기 연구. 시각적 유도는 효과가 없었고, 만료 날짜를 강도에 묶자 뚜렷이 더 길고 강한 비밀번호. 이득의 확실성이 차이를 만들었다.
- "(How) Do people change their passwords after a breach?" (2020, 프리프린트) — DOI: 10.48550/arxiv.2010.09853 — 249명 실제 비밀번호 자료. 유출 도메인에 계정이 있던 63명 중 33%만 변경, 석 달 안에는 13%. 새 비밀번호는 로그 척도로 평균 1.3배 강하나 대부분 약하거나 같고 다른 비밀번호와 더 닮음. 다른 사이트는 거의 안 바꿈. 유출 뒤 더 엄격한 변경 요구와 더 효과적인 안내가 필요.
- "Encouraging Users to Change Breached Passwords Using the Protection Motivation Theory" (2024) — DOI: 10.1145/3689432 — 1,386명 온라인 실험. 위협 호소는 변경 의도를, 두 호소를 함께 받으면 실제 변경을 늘렸으나 개입만으로는 불충분.
- "Investigating Effectiveness of Informing Users About Breach Status of Their Email Addresses During Website Registration" (2024) — DOI: 10.1080/10447318.2024.2404721 — 시험 가입 사이트, 373명 중 64%가 유출 이력. 3일 뒤 후속 설문에서 40%가 일부 계정 비밀번호를 바꿈.
- "It is not as simple as that: Playing out password security trainings in order to nudge password changes" (2021) — DOI: 10.1145/3487405.3487653 — 직원 2,000명 독일 회사, 집단당 140명, 6주. 변경률은 매우 낮았고 어느 교육 형식도 비교군보다 뚜렷이 더 많은 변경을 낳지 못함.
- "Let's Go in for a Closer Look" (2017) — DOI: 10.1145/3133956.3133973 — 대부분의 연구는 사용자당 비밀번호 하나 또는 몇 개, 연구용으로 만든 비밀번호나 저가치 계정에 기대며, 이 한계가 실제 비밀번호 보안 이해를 크게 제약.
- "Password management strategies for online accounts" (2006) — DOI: 10.1145/1143120.1143127 — 대학생 49명. 대부분 비밀번호 세 개 이하, 계정은 늘고 비밀번호는 안 늘어 재사용 비율 증가.
- "Password Managers—It's All about Trust and Transparency" (2020) — DOI: 10.3390/fi12110189 — 세 연구. 비밀번호 관리자의 낮은 도입은 사용성보다 믿음과 투명성 부족이 주된 이유.
- "“It Basically Started Using Me:” An Observational Study of Password Manager Usage" (2022) — DOI: 10.1145/3491102.3517534 — 관리자 사용자 32명 관찰 인터뷰. 관리자를 쓸 수 없을 때 입력·기억이 어려워 생성된 비밀번호를 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