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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컴퓨터과학·AI · 2026년 8월 18일

주소창의 자물쇠는 무엇을 보증하나 — '믿을 기관'을 고르는 대신, 모든 발급을 공개 장부에 적기로 한 웹

웹 PKI의 신뢰는 가장 약한 고리로 결정된다. 브라우저가 신뢰하는 수백 개 인증기관 중 어느 하나라도 임의 도메인의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고, 실제로 하나로 충분했다. 그래서 해법이 '더 믿을 만한 기관'이 아니라 '모든 발급을 공개 추가전용 로그에 적고 누구나 감시하게 만드는 것'이 됐다 — 블록체인 없이, 그리고 이미 전 세계에 배포된 채로. 포함 증명·일관성 증명·SCT·모니터·감사자가 무엇을 보장하는지, 그리고 확인 장치를 놓는 것과 실제로 확인되는 것이 왜 다른 일인지.

🔥논쟁심리·사회과학 · 2026년 8월 18일

스탠퍼드 감옥실험의 진실 — '상황이 악마를 만든다'는 신화의 해체

교도관은 저절로 잔혹해진 게 아니었다 — 아카이브 한 상자가 다시 쓴 심리학의 신화

🔥논쟁심리·사회과학 · 2026년 8월 18일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는가 — 행복의 과학과 소득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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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돈은 행복을 못 산다'던 정설이, 더 정밀한 측정 앞에서 뒤집혔다.

🔥논쟁심리·사회과학 · 2026년 8월 18일

외로움은 담배만큼 해로운가 — 사회적 연결의 과학

사회적 연결의 부족은 정말 몸을 통과할까 — 그리고 그 한 줄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논쟁심리·사회과학 · 2026년 8월 18일

개입은 정말 듣는가 — 행복·외로움을 끌어올린다는 방법들의 성적표

감사일기, 친절 행동, 마음챙김 앱, 사회적 처방, 직장 웰빙 프로그램. 널리 권해지는 이 방법들의 근거를 검정력과 사전등록으로 걸러 다시 재 보면 무엇이 남을까. 효과크기가 대조군·출판편향·설계 등급에서 어떻게 녹는지, 그러고도 살아남는 신호는 무엇인지, 그리고 왜 개인 수준의 개입이 자주 문제와 다른 층에 놓이는지를 따라간다.

🔥논쟁심리·사회과학 · 2026년 8월 18일

사라지는 효과 — 교과서에 실렸던 발견들은 왜 다시 재면 작아지는가

자아고갈, 성장 마인드셋, 암묵편향 검사. 교과서와 대중서에 나란히 실렸던 큰 효과들이 대규모 재검증에서 줄줄이 작아졌다. 이 글은 그 축소를 '원저자가 틀렸다'로 요약하지 않는다. 검정력 부족에서 승자의 저주로, 출판편향에서 재현 시 축소로 이어지는 통계적 기계장치를 열어 보고, 사례별 성적표를 정직하게 적은 뒤, '효과가 0이다'와 '효과가 생각보다 작고 조건부다'를 구분한다.

🔥논쟁심리·사회과학 · 2026년 8월 18일

누구를 재고 있었나 — 심리학이 "사람"이라고 말할 때의 그 사람

심리학의 결론은 "사람은 ~한다"로 쓰이지만, 그 문장 뒤에 앉아 있던 사람은 오랫동안 서구 대학생이었다. 2010년의 WEIRD 지적이 무엇이었는지, 그 뒤 15년간 표본 구성이 실제로 얼마나 바뀌었는지, 그리고 "다양성만 늘리면 되는가"라는 더 어려운 문제 — 척도가 문화를 건너가는가, 번역이 같은 것을 재는가.

🔥논쟁컴퓨터과학·AI · 2026년 8월 18일

규칙을 바꿀 권한도 살 수 있다 — 토큰 투표로 굴러가는 조직에서 거버넌스가 공격 표면이 될 때

코드가 규칙이고 규칙은 투표로 바꾼다. 그러니 소수가 마음대로 못 바꾼다 — 토큰 투표로 굴러가는 조직(DAO)의 기본 약속이다. 그런데 그 투표권이 시장에서 사고팔 수 있는 물건이라면, 규칙을 바꿀 권한도 사고팔 수 있는 물건이다. 낮은 참여와 위임이 그 값을 낮추고, 표를 넘긴 사실 자체를 안 보이게 만드는 구조까지 학술적으로 형식화돼 있다. 정족수·타임락·제곱 투표가 각각 무엇을 막고 무엇을 못 막는지 정직하게 저울에 올린다.

🔥논쟁컴퓨터과학·AI · 2026년 8월 18일

L2는 정말 이더리움만큼 안전한가 — 롤업이 물려받는 것과 물려받지 않는 것

롤업은 이더리움 위에 있으니 이더리움의 보안을 그대로 물려받는다는 말이 굳었다. 그런데 연구들을 따라가 보면 확실하게 상속되는 것은 '그 데이터가 거기 있다'는 성질이고, '그 상태가 옳다'는 성질은 이의제기라는 게임 — 사람과 자본과 시간이 드는 — 위에 서 있다. 데이터 가용성, 이의제기 기간, 시퀀서와 탈출구, 그리고 유효성 증명이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안 바꾸는지 항목별로 정리한다.

🔥논쟁컴퓨터과학·AI · 2026년 8월 18일

러그풀은 해킹이 아니라 권한이다 — 코드에 남겨 둔 출구, 그리고 그것을 미리 재려는 시도

코드가 공개돼 있으니 누구나 검증할 수 있고, 그래서 사기를 걸 수 없다는 통념이 있다. 그런데 연구 문헌이 반복해서 보여 주는 것은, 가장 흔한 사고가 코드를 깨뜨린 것이 아니라 코드가 원래 허용한 것이라는 사실이다. 발행 권한·소유자 함수·유동성 회수처럼 설계자가 남겨 둔 권한이 그대로 출구가 된다. 그래서 이 문제는 탐지의 문제가 됐고, 탐지 연구가 실제로 무엇을 잡고 무엇을 못 잡는지가 다음 질문이 됐다.

🔥논쟁컴퓨터과학·AI · 2026년 8월 18일

스마트 컨트랙트는 바깥 세상을 모른다 — 가격을 알려주는 자를 믿어야 하는 순간

코드가 곧 규칙이라는 문장은 규칙에 관해서만 참이다. 코드는 체인 밖의 사실을 스스로 알 수 없어서 누군가 넣어 줘야 하고, 그 통로를 '오라클'이라 부른다. 계통정리 연구가 집계한 사고 데이터에서 가격 오라클 공격이 최빈 유형이었는데 정작 학계는 그곳을 보고 있지 않았다. 조작 비용의 형식화, 청산과 오라클의 결합, TWAP이라는 완충의 대가, 그리고 신뢰를 없애는 게 아니라 어디에 둘지 고르는 일이라는 결론까지.

🔥논쟁컴퓨터과학·AI · 2026년 8월 18일

다리는 체인의 보장을 물려받지 않는다 — 크로스체인 브리지는 왜 반복해서 털리는가

블록체인이 안전하면 그 위의 자산도 안전하다는 통념이 있다. 그런데 연구들이 집계한 가장 큰 손실은 체인 위가 아니라 체인 사이, 즉 브리지에서 났다. 브리지는 블록체인이 아니라 체인 밖의 약속 — 검증자 집합과 서명 키, 그리고 잠긴 것과 발행된 것의 대응 — 위에 서 있기 때문이다. 사고가 왜 같은 유형으로 반복되는지, 신뢰를 줄이려는 설계들이 무엇과 맞바꾸는지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