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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컴퓨터과학·AI · 2026년 8월 18일

규칙을 바꿀 권한도 살 수 있다 — 토큰 투표로 굴러가는 조직에서 거버넌스가 공격 표면이 될 때

코드가 규칙이고 규칙은 투표로 바꾼다. 그러니 소수가 마음대로 못 바꾼다 — 토큰 투표로 굴러가는 조직(DAO)의 기본 약속이다. 그런데 그 투표권이 시장에서 사고팔 수 있는 물건이라면, 규칙을 바꿀 권한도 사고팔 수 있는 물건이다. 낮은 참여와 위임이 그 값을 낮추고, 표를 넘긴 사실 자체를 안 보이게 만드는 구조까지 학술적으로 형식화돼 있다. 정족수·타임락·제곱 투표가 각각 무엇을 막고 무엇을 못 막는지 정직하게 저울에 올린다.

🔥논쟁컴퓨터과학·AI · 2026년 8월 18일

L2는 정말 이더리움만큼 안전한가 — 롤업이 물려받는 것과 물려받지 않는 것

롤업은 이더리움 위에 있으니 이더리움의 보안을 그대로 물려받는다는 말이 굳었다. 그런데 연구들을 따라가 보면 확실하게 상속되는 것은 '그 데이터가 거기 있다'는 성질이고, '그 상태가 옳다'는 성질은 이의제기라는 게임 — 사람과 자본과 시간이 드는 — 위에 서 있다. 데이터 가용성, 이의제기 기간, 시퀀서와 탈출구, 그리고 유효성 증명이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안 바꾸는지 항목별로 정리한다.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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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과학·AI · 2026년 8월 18일

러그풀은 해킹이 아니라 권한이다 — 코드에 남겨 둔 출구, 그리고 그것을 미리 재려는 시도

코드가 공개돼 있으니 누구나 검증할 수 있고, 그래서 사기를 걸 수 없다는 통념이 있다. 그런데 연구 문헌이 반복해서 보여 주는 것은, 가장 흔한 사고가 코드를 깨뜨린 것이 아니라 코드가 원래 허용한 것이라는 사실이다. 발행 권한·소유자 함수·유동성 회수처럼 설계자가 남겨 둔 권한이 그대로 출구가 된다. 그래서 이 문제는 탐지의 문제가 됐고, 탐지 연구가 실제로 무엇을 잡고 무엇을 못 잡는지가 다음 질문이 됐다.

🔥논쟁컴퓨터과학·AI · 2026년 8월 18일

스마트 컨트랙트는 바깥 세상을 모른다 — 가격을 알려주는 자를 믿어야 하는 순간

코드가 곧 규칙이라는 문장은 규칙에 관해서만 참이다. 코드는 체인 밖의 사실을 스스로 알 수 없어서 누군가 넣어 줘야 하고, 그 통로를 '오라클'이라 부른다. 계통정리 연구가 집계한 사고 데이터에서 가격 오라클 공격이 최빈 유형이었는데 정작 학계는 그곳을 보고 있지 않았다. 조작 비용의 형식화, 청산과 오라클의 결합, TWAP이라는 완충의 대가, 그리고 신뢰를 없애는 게 아니라 어디에 둘지 고르는 일이라는 결론까지.

🔥논쟁컴퓨터과학·AI · 2026년 8월 18일

다리는 체인의 보장을 물려받지 않는다 — 크로스체인 브리지는 왜 반복해서 털리는가

블록체인이 안전하면 그 위의 자산도 안전하다는 통념이 있다. 그런데 연구들이 집계한 가장 큰 손실은 체인 위가 아니라 체인 사이, 즉 브리지에서 났다. 브리지는 블록체인이 아니라 체인 밖의 약속 — 검증자 집합과 서명 키, 그리고 잠긴 것과 발행된 것의 대응 — 위에 서 있기 때문이다. 사고가 왜 같은 유형으로 반복되는지, 신뢰를 줄이려는 설계들이 무엇과 맞바꾸는지 정리한다.

🔥논쟁컴퓨터과학·AI · 2026년 8월 18일

코드는 약속대로 작동했다 —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이 보장한 것과 보장하지 못한 것

담보 없이 1달러를 지키겠다는 설계는 2022년 5월에 무너졌다. 그런데 그 붕괴를 설명하는 형식모형은 붕괴보다 먼저 나와 있었고, 정작 그날 고장 난 것은 코드가 아니었다. 소각·발행 되먹임, 복수 균형, 차익거래의 정지, 그리고 담보형도 자유롭지 않은 '무엇이 무엇을 보장하는가'라는 질문.

🔥논쟁컴퓨터과학·AI · 2026년 8월 17일

점수는 올랐다. 그런데 무엇이 올랐나

오염·포화·틀린 정답·구인타당도·채점자·재현성 — 언어모델을 재는 자를 여섯 개의 축으로 뜯어본다. "재는 일이 어렵다"와 "잴 수 없다"는 다르다

🧱기초컴퓨터과학·AI · 2026년 8월 17일

다음 낱말을 맞히는 훈련이 어떻게 대화가 되는가 — 언어모델을 읽기 위한 최소 토대

토큰·다음 토큰 예측·어텐션·규모의 법칙·정렬, 그리고 가중치를 안 바꾸고도 달라지는 맥락 내 학습 — 이 분야의 논문을 읽기 위해 먼저 세워야 할 다섯 개의 기둥과, 아직 비어 있는 하나의 자리

🔥논쟁컴퓨터과학·AI · 2026년 8월 17일

블록체인으로 투표하면 조작할 수 없지 않나 — 확인할 수 있게 하되, 아무에게도 증명할 수 없게

비밀투표는 원래 '확인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도입된 기술이었다. 내 표를 남에게 증명할 수 있으면 매표범과 강요자에게도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검증가능성과 비밀투표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자리에서, 블록체인이 왜 투표의 어려운 부분을 하나도 풀지 못하는지 — 그리고 소프트웨어 독립성·종이·위험한도감사가 실제로 무엇을 성취했는지.

🔥논쟁의학 · 2026년 8월 16일

제로콜라, 독일까 면죄부일까 — 인공감미료를 둘러싼 흐릿한 진실

아스파탐 발암 공포부터 에리스리톨 혈전까지, 논문이 그린 회색지대.

🧱기초의학 · 2026년 8월 16일

흡인성 폐렴은 정말 흡인 때문인가

들어가는 것 · 들어가는 것의 내용 · 막아서는 것 — 병명 하나에 눌려 있는 세 질문

🧱기초의학 · 2026년 8월 16일

점도를 바꾼다는 결정 — 걸쭉하게 한다는 것은 무엇을 바꾸는가

즉시 흡인을 가장 잘 없앤 조건이 3개월 폐렴에서는 앞서지 않았다 — 볼루스의 물리에서 IDDSI 8단계, 그리고 그 대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