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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컴퓨터과학·AI · 2026년 8월 18일

코드는 약속대로 작동했다 —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이 보장한 것과 보장하지 못한 것

담보 없이 1달러를 지키겠다는 설계는 2022년 5월에 무너졌다. 그런데 그 붕괴를 설명하는 형식모형은 붕괴보다 먼저 나와 있었고, 정작 그날 고장 난 것은 코드가 아니었다. 소각·발행 되먹임, 복수 균형, 차익거래의 정지, 그리고 담보형도 자유롭지 않은 '무엇이 무엇을 보장하는가'라는 질문.

🔥논쟁컴퓨터과학·AI · 2026년 8월 17일

점수는 올랐다. 그런데 무엇이 올랐나

오염·포화·틀린 정답·구인타당도·채점자·재현성 — 언어모델을 재는 자를 여섯 개의 축으로 뜯어본다. "재는 일이 어렵다"와 "잴 수 없다"는 다르다

🔥논쟁컴퓨터과학·AI · 2026년 8월 17일

블록체인으로 투표하면 조작할 수 없지 않나 — 확인할 수 있게 하되, 아무에게도 증명할 수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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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투표는 원래 '확인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도입된 기술이었다. 내 표를 남에게 증명할 수 있으면 매표범과 강요자에게도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검증가능성과 비밀투표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자리에서, 블록체인이 왜 투표의 어려운 부분을 하나도 풀지 못하는지 — 그리고 소프트웨어 독립성·종이·위험한도감사가 실제로 무엇을 성취했는지.

🔥논쟁의학 · 2026년 8월 16일

제로콜라, 독일까 면죄부일까 — 인공감미료를 둘러싼 흐릿한 진실

아스파탐 발암 공포부터 에리스리톨 혈전까지, 논문이 그린 회색지대.

🔥논쟁의학 · 2026년 8월 13일

잃은 것의 70%는 돌아온다? — 뇌졸중 '비례회복 규칙'과 통계가 만든 착시

상지에서, 하지에서, 감각에서, 반측 무시에서, 심지어 쥐 593마리에서도 같은 숫자가 나왔다. 그런데 그 근거가 뺄셈의 그림자일 수 있다 — 수학적 결합과 천장 효과가 규칙을 만들어 낸 과정, 그리고 무엇이 그래도 살아남았는가.

🔥논쟁반도체·나노 · 2026년 7월 31일

단백질 코로나의 역설 — 나노입자의 정체는 누가 정하는가, 설계자인가 몸인가

나노입자는 표면을 설계한 대로 작동한다고 믿어 왔다. 표적 리간드를 붙이면 그 표적으로 가고, 스텔스 코팅을 하면 면역계를 피한다고. 그런데 혈액에 닿는 순간 단백질이 표면을 뒤덮는다. 몸이 보는 것은 우리가 만든 표면이 아니라 그 위에 덮인 단백질 층이다. 나노입자의 '생물학적 정체'가 합성 시점이 아니라 몸 안에서 결정된다면, 설계는 무엇을 설계하는 일인가.

🔥논쟁반도체·나노 · 2026년 7월 31일

왜 클럭은 4GHz에서 멈췄나 — 다크 실리콘과 전력의 벽

트랜지스터는 계속 늘었다. 멈춘 것은 전력이다. 전압을 더 못 낮추는 물리적 이유부터 멀티코어·전압조절·문턱전압 근처 동작·전용 가속기라는 네 갈래 대응, 그리고 '다크 실리콘이 얼마나 심각한가'를 두고 연구마다 답이 갈리는 이유까지.

🔥논쟁반도체·나노 · 2026년 7월 31일

무어의 법칙 그 이후 — '나노미터'는 어떻게 마케팅이 됐나

'3nm 칩'에서 실제로 3나노미터인 부품은 하나도 없다. 미세화의 벽과 우회로 이야기.

🔥논쟁이공학 · 2026년 7월 29일

재료는 왜 예고 없이 부러지는가 — 피로 파괴와 안전계수의 정체

설계 하중보다 훨씬 작은 힘도 반복되면 재료를 갈라놓는다. 그리고 그 균열은 대부분의 수명 동안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균열 개시와 닫힘, 흩어지는 수명, 흔들리는 누적 손상 규칙과 피로 한도 — 그리고 안전계수가 실제로 재고 있는 것.

🔥논쟁이공학 · 2026년 7월 29일

다리는 왜 무너지나 — 교과서가 60년 틀리게 가르친 이야기

1940년 타코마 내로스 다리는 공진 때문에 무너졌다 — 수많은 물리 교과서가 이렇게 가르쳤고, 그건 틀렸다. 공진과 공력 자려진동(플러터)은 무엇이 다른가, 밀레니엄 브리지는 왜 사고 7년 전에 이미 논문으로 예고돼 있었나, 그리고 지금도 합의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논쟁컴퓨터과학·AI · 2026년 7월 28일

양자컴퓨터가 오면 암호는 정말 다 깨지나 — '전부'와 '나중'이라는 두 개의 오해

무너지는 것은 암호 전체가 아니라 공개키 하나다. 그리고 위험은 미래가 아니라 이미 시작됐다. 게다가 가장 극적인 붕괴는 양자컴퓨터가 아니라 노트북이 일으켰다 — 표준 후보 SIKE의 몰락에서 시작하는 양자내성 암호 논쟁.

🔥논쟁컴퓨터과학·AI · 2026년 7월 28일

블록체인은 정말 탈중앙인가 — 채굴 풀에서 MEV까지, 권력이 다시 모이는 자리

누구도 통제하지 못하는 시스템이라는 약속 앞에서, 측정은 다른 이야기를 한다. 채굴 풀 내부의 소수, 리퀴드 스테이킹으로 모이는 지분, 거래 순서를 정하는 새로운 권력, 그리고 '탈중앙을 어떻게 재는가'라는 아직 풀리지 않은 질문.